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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생활한지 벌써 오년.
40대에 만나 50대가 되었으니 제에게는
인간들만큼이나 특별한 존재입니다
강아지도 목 만져주면 좋아하죠.
우리집 로리로 마찬가지 입니다. 새를 키우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보니 신기해하시는
분를이 많이 계셨습니다.
제가 뭐만하면 옆에와서 방해하는 녀석.
앞으로 더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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