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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케팅리뷰

제 2의 클럽하우스???

by 몬스터줄라이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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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오디오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서비스들이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오디오 콘텐츠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클럽하우스 잠깐 반짝했었다.
잠깐 띄우고 말았는데,
정치적인게 아닌지 궁금하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유사 기능을 넣는다고 합니다.

트위터는 최근 음성 커뮤니티 기능 '스페이스(Twitter Spaces)'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연초 인기를 끈 바 있는 클럽하우스처럼 음성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스페이스는 우선적으로 6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용자들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스북도 음성 기반 SNS 채널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사람들이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라이브 오디오 룸스(Live Audio Rooms)'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힌 오디오 기능은 '라이브 오디오 룸', '오디오 클립', '팟캐스트' 등 세 가지다.



이렇듯 오디오 콘텐츠의 예상치 못한 급부상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부터 시작됐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청각에 집중된 오디오 콘텐츠는 친밀감은 부각시키고, 유튜브 등 영상 과잉 시대에 따른 피로감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뉴트로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는 자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오디오 문화를 색다르게 받아들이면서 오디오 콘텐츠 열풍을 이끌고 있다. 영상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새로운 즐길거리인 오디오 콘텐츠를 신선하다고 느끼는 것.



이와 함께 업계는 이들이 음성 대화로 의사를 전달하며 게임 등을 즐기는 것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오디오 콘텐츠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예전 같지는 않다는 점이다. 앱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안드로이드, iOS 사용자의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수는 92만 건으로 3월 270만 건, 2월 960만 건과 비교했을 때 크게 하락했다. 뒤늦게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뛰어든 후발주자들이 향후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쟁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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