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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한 사회친구를 만났습니다.
저는 학교친구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사회친구가 많은 편인데,
역으로 학교생활은 그리 활발하게 못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 다닐대 생각해보면 너무 내성적이었던거 같습니다.
맞은 편에 않아있는 이 친구, 1971년생 한국 나이로는 뭐 다 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장가를 가지않아 너무 편하게(???) 사는 친구, 6개월전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생활 하다가 이제 직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는 이 친구. 이건 뭐 부러워해야하는건지 딱하게 봐야 하는건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간만에 카톡와서 뭐하냐??? 술먹자. 어디서, 이리로와 항상 이런식이다.
암튼 지가 산다고하니 나야 뭐 안볼 이유가 없으니, 고맙다. 친구야
얌마 빨랑 자리잡고, 장가 안간단 소리하지말고 갈 수 있으면 가고. 이런저런 예기만 하다 헤어졌다.
집에가는 길 뉴스에서 유상철 선수 돌아가셨단 뉴스가 나오더군요.
정말 조용히 잘 하는 선수였고, 감독이 되어서도 튀지않고 조용히 열심히 하던 모습만 기억이 나네요,.
공교롭게도 저랑 같은 년도 같은 날 생일이 되어있어, 유독 관심이 가던 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아프셨으니, 이제는 안 아프게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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