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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생겼습니다. 제 나이 40일때 집을 잃었습니다. 사업한답시고, 까불다가 그만 완전 잘못되어서 와이프랑 두딸과 함께 월세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30인 집이었습니다. 당시 아이들은 초등학교,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정말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벌써 11년전 이네요.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아득하기만 했는데, 벌써 11년이 지나고 서울은 아니지만 인천에 위치한 아파트를 갖게 되었네요. 저는 사실 집이나 이런것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나쁜 남편이고 아빠지요. 이 세상 엄마들은 위대하다는것을 느낍니다. 집사람이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저는 그냥 직장 생활만 했습니다. 월세에서 전세로 올라갈때도 집사람이 다 했습니다. 서울에 저희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2021. 7. 10.
추억속의 그대 요즘 자꾸 옛날 노래를 꺼내서 듣기 시작하네요. 나이먹은거 티내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문득 황치훈의 "추억속의 그대"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작곡은 윤상씨가 했네요, 음악에는 함춘호, 송홍섭, 김종진, 전태관 등 당대 유명한 뮤지션들은 모두 참가를 하셨습니다. 공교롭게도 1971년 출생, 저하고 같은 동년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호랑이 선생님 아역으로도 유명했던 분입니다. 이후 자동차 딜러로 생활하셨고,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고생하시다가 2017년도 떠나셨네요 추억속의 그대 _ 황치훈 희미해지는 지난 추억 속의 그 길을 이젠 다시 걸어볼 순 없다 하여도 이내 가슴에 지워버릴 수 없는 그때 그 모든 기억들 그대의 사랑이 지나가는 자리엔 홀로된 나의 슬픔 고독 뿐 그때가 다시 올 순 없어도 .. 2021. 7. 9.
어제 현대홈쇼핑 녹화하고 왔습니다. 7월 첫 라이브에 이어 티커머스 첫 녹화를 현대홈쇼핑에서 하고 왔습니다. 길은 얼마나 막히던지 올림픽대로에서 결국 강변북로 갈아타고 9시 50분 도착을 했습니다. 천호대교 건너며 바라온 롯데월드타워는 정말 웅장하네요 많이 늦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적당히 도착을 했습니다. 녹화기는 하지만 다들 열심히 준비중이시네요 모니터엔 아직 진행중인 다른 상품이 모니터링 되고 있었습니다. 시연팀에서 소재에 맞게 욕실벽면, 변기, 싱크대 등등 다 준비를 해오셔서 저희는 그냥 모니터링만 ㅋ 제품 구성과 사은품 , 이렇게 구성해서 방송 녹화를 진행 했습니다. 녹화중인 장면입니다. 관계자분들은 다 나가계시라는 말과함께 대기실에서 녹화진행 구경중입니다. 어제도 이렇게 한제품 현대 런칭완료~~~~~ 아마도 저의 일상은 이렇게 .. 2021. 7. 7.
나를 잊지 말아요_김희애 오늘은 왠지 이 노래가 생각이 낮네요. 진짜 나이 먹어가서 그러는 걸까요 ?? 나를 잊지 말아요 ~~~ 김희애씨는 고등학교때 최고의 배우였죠. ㅋ 찾아보니 전영록씨가 만들었네요. 나를 잊지 말아요_김희애_1987년 나를 잊지 말아요 나 떠난 지금도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돌아올거야 날이갈수록 달이갈수록 해가 다시 바뀌어도 나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오나 안녕은 정말 싫은데 에 나를 잊지 말아요 나 떠난 지금도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돌아올거야 날이갈수록 달이갈수록 해가 다시 바뀌어도 나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오나 안녕은 정말 싫은데 에 나를 잊지 말아요 세월이 흘러도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돌아올거야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https://youtu.be/rrvcTgqD4bg 2021. 7. 5.
악마판사,악마,판사,금고235년 어제 악마판사 첫회를 보았네요, 마인에 이어 어제는 남편의 주연 드라마 ㅋㅋ 암튼 궁금했습니다. 이게 웹툰이 원작이든 소설이 원작이든 어떤것고 모른채 그냥 봤습니다. 궁금한건 악마와 판사와의 관계. 어제도 그렇게 보였네요, 대기업 총수와 정치와 타협하는 거지같은 악마 판사가 될건지, 피고인에 처절함을 안겨줄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같은 판가가 될건지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더군요. 그리고 마치 쇼 오디션을 보는것과 같은 전국민을 배심원으로 판정단에 넣는 모습들, 예전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진짜 시대는 많이 변했습니다. 재판을 영상으로 보던 배심원의 판결 97%가 유죄 ㅋㅋ 그리고 금고 235년 더 우낀다 ㅋㅋㅋㅋ 대기업 사장은 살인죄를 모면하려고, 업무상 과실치상으로 방법을.. 2021. 7. 4.
면, 라면,이 제일 좋더라 오늘 토요일, 사모님은 오늘도 일을 하러 갑니다. 작은 아이는 학원 두바퀴 돕니다. 큰아이는 알바를 하러 갑니다. 저도 집에 혼자있기 힘들어 사무실에 갔다가 점심도 먹을겸 집에 왔습니다. 집에는 로리만 있네요. 불쌍한 로리. 로리하고도 놀아줘야하는데, 로리한테 정말 미안하네요. 김치라면에 김치가 없어서 진짜 김치 넣어 끓입니다. ㅋㅋ 부추가 좋다고들 하셔서 부추도 꼭 넣습니다. 아`~~~ 모짜렐라 넣은 돈까스 같이 김치, 부추, 라면, 돈까스 오늘 점심은 집에서 혼자 라면 끓여먹어요. 근데 왠지 맛이 있네요, 아이들이 저보다 더 바쁘니 옛날하고는 모습이 많이 바뀐거 같아요. 저녁부터는 장마전선이 위로 올라온다고 하네요, 모두 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셔요~~~~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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